1. 베르스타펜의 반등, 하자르의 아쉬웠던 레드불 첫 레이스

막스 베르스타펜은 퀄리파잉 성적이 레이스를 좌지우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차례 증명했었고, 이번 호주 그랑프리에서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20그리드에서 하드 타이어로 출발한 베르스타펜은 초반 몇 랩 동안 꾸준히 앞 차들을 추월해나갔지만 타이어 마모가 심해 투스탑 전략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순위를 14칸이나 끌어올려 6위로 체커기를 받았으며, ‘Driver of the Day’도 차지하며 올해 첫 그랑프리를 마무리했습니다.

만약 아이작 하자르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면 레드불에게는 훨씬 더 긍정적인 레이스가 되었을 것입니다. 퀄리파잉에서 3위를 기록하고 P3에서 출발한 하자르는 포인트 획득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지만, 불과 11랩 만에 속도를 줄이고 리타이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퀄리파잉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다음 레이스가 기대되는 하자르입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australia-lowdown-2026-all-the-key-moments-as-mercedes-enjoy-a-perfect-start.538A9JyEiem5LTfO4gkmr2


2.. 베르스타펜, 레드불이 ’더 빨라져야 한다’

베르스타펜은 레드불이 선두권 경쟁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해야할 일이 꽤 많다’고 말했지만, 프리시즌 테스트 기간 동안 팀이 쌓아온 기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선두권에 오르려면 아직 해야할 일이 꽤 많다고 생각하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계획했던 일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저 저의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위권에 위치하기 위해서는 더 빨라져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부분에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4년간 포드와 함께 진행해 온 파워트레인 프로젝트에 대해, “*솔직히 차에 올라탔을 때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말하며 ‘우리의 출발점은 매우 훌륭하고 우리는 이 점에 매우 만족한다”*고 인터뷰했습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verstappen-believes-red-bull-need-to-be-faster-as-he-outlines-his-hopes-for.64cxwIaYkFndAH9tx7jUPD


3.. 메키스, 하자르의 데뷔 ‘완벽하게 치렀다’ —‘우리는 경쟁 중’

로랑 메키스는 아이작 하자르가 레드불 데뷔전에서 3위로 퀄리파잉을 통과한 것을 극찬하며, 시즌 첫 주말 팀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DNF로 레이스를 마무리했지만, 메키스는 ‘완전히 새로운 2026년형 차량과 파워유닛’임을 고려했을 때 하자르의 전반적인 경기력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습니다.

메키스는 이번 레이스에서 레드불의 페이스가 맥라렌과는 비슷했지만, 페라리나 메르세데스에는 밀리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베르스타펜은 메르세데스와의 격차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메키스도 이에 동의하며, 다음과 같이 인터뷰했습니다. 로랑 메키스(팀 수석): “제가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우리가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3년간, 그리고 시즌 첫 레이스부터 바로 경쟁에 돌입할 수 있도록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동안 팀원 모두가 보여준 노력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더 잘하고자 하는 야망과 의무가 있냐고요? 물론입니다. 하지만 출발점은 우리가 여기서 경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는 P3, 오늘은 P20에서 P6까지 왔습니다. 레이스 주말 동안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았던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것은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도전이며, 레이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상위 4위권에서 경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경쟁보다 더 빠르게 발전해야 합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mekies-says-hadjar-absolutely-nailed-his-red-bull-debut-and-insists-we-are.5AsxCGwx0j7JkZcyZdXJ0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