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 핀, 실버스톤에서 첫 F1 테스트 완료

메르세데스 주니어 드라이버 도리안 핀이 2026년 4월 15일(현지시간)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진행된 첫 F1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메르세데스 F1 팀 역사상 여성 드라이버가 차량을 주행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도리안 핀은 2021년형 차량인 W12를 타고 총 76랩(약 200km)을 주행했습니다. 이번 테스트의 주요 목적은 시뮬레이터 데이터와의 일치성 확인 및 F1 차량에 대한 드라이버의 적응력 평가였습니다. 도리안은 주행을 거듭할수록 엔지니어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며 랩타임을 단축했고, 소프트 타이어를 활용한 마지막 런(Run)에서 한계 성능에 가까운 주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여성 드라이버가 F1의 기술적 요구 사항과 신체적 부하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도리안은 주행 전 시트 피팅과 시스템 프로시저 교육에 긴 시간을 할애했으며, 주행 후 인터뷰를 통해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면 성별이나 체격에 관계없이 F1 머신을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결과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테스트 이후 시행된 세부 분석에서, 도리안은 육체적으로 가장 고된 부분인 목의 G-포스(중력가속도) 적응 역시 문제없이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르세데스 팀은 도리안 핀의 학습 능력과 데이터 피드백 속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번 TPC(이전 모델 차량 테스트) 결과는 향후 그녀의 드라이버 커리어 개발과 팀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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