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중국 그랑프리에서 발생한 ‘더블 DNS’라는 전례 없는 악재 이후, 맥라렌은 불과 일주일 만에 일본 스즈카에서 완벽한 회복과 퍼포먼스 증명을 동시에 이뤄냈습니다. 퀄리파잉부터 상위권에 올라간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결승 레이스 내내 흔들림 없는 페이스를 유지하며 최종 2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습니다. 이는 피아스트리의 시즌 첫 완주이자 2026년 규정 도입 이후 맥라렌이 가둔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랜도 노리스 역시 경기 후반부 페라리와의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5위를 확보하며 팀에 소중한 포인트를 안겨주었습니다. 안드레아 스텔라 팀 대표는 *“상하이에서의 전력 계통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메르세데스 파워트레인과 밤낮없이 작업한 결과가 이번 일본 그랑프리에서 증명되었다.”*며, *“특히 스즈카의 고속 섹터의 에어로 다이내믹 효율성이 경쟁사들을 압도한 것이 희망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https://www.mclaren.com/racing/formula-1/2026/japanese-grand-prix/race-report/
전기계통 이슈로 중국 그랑프리에서 더블 DNS를 기록한 맥라렌이 인터뷰에서 상세한 원인을 밝혔습니다.
노리스의 차량은 배터리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완전히 고장나버렸고, 배터리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였다고 판단되어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피아스트리의 경우 하드웨어 문제였습니다. 배터리와 연결되는 보조 부품에 문제가 생겼고, 해당 부품만 고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노리스는 2번의 그랑프리만에 이번 시즌동안 사용할 수 있는 3개의 배터리 중 1개를 소진하였기 때문에, 만약 이후에 또 배터리 관련 이슈가 발생할 경우 챔피언십 경쟁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래 차량 당 2개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으나, 규정이 대폭 변경된 2026 시즌에 한하여 각 파워유닛 파츠를 1개씩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리스: "물론 팀으로서 힘든 일이다. 두 차량이 모두 레이스에 나서지 못한 것은 틀림없이 좋지 않아보인다. 특히 더 뼈아픈 것은 이번 일이 우리가 통제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HPP와 함께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났고 왜 발생했는지 규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분명히 큰 타격이 있었지만, 그러나 동시에 우리에게 일본 그랑프리를 위한 배움과 도움닫기가 되었다.”
https://www.autosport.com/f1/news/what-really-caused-mclarens-chinese-gp-double-dns/10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