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주 그랑프리 리뷰

2026 시즌 개막전이 열린 멜버른에서 하스는 치열한 중위권 경쟁 속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올리버 베어만은 공격적인 레이스 운영과 안정적인 페이스로 포인트를 획득하며 긍정적인 스타트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레이스는 해결해야 할 문제 역시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특히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관리 문제, 그리고 레이스 동안 두 차량 간의 세팅 차이가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상황에서는 작년 시즌 초반에 나타났던 문제들이 다시 떠오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1-1. 오버스티어와 타이어 디그레이데이션, 에스테반 오콘

에스테반 오콘에게 멜버른에서의 주말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는 레이스 동안 차량의 오버스티어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코너 진입 구간 전반에서 오버스티어가 발생하며 타이어가 매우 빠르게 손상됐고, 이는 심한 타이어 디그레이데이션으로 이어졌습니다. 오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너 진입 단계 전반에서 오버스티어가 발생했고, 그 때문에 타이어를 너무 일찍 손상시켰다. 디그레이데이션이 매우 심했다. 작년 시즌이 떠오르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과 팀 동료 올리버 베어만의 차량이 서로 다른 문제를 겪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어만의 차량이 비교적 안정적인 특성을 보인 반면, 자신의 차량은 레이스 동안 균형을 잡기 어려운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오콘은 “퀄리파잉에서는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지만, 레이스에서는 디그레이데이션 때문에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며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하스가 지난 시즌 초반 겪었던 타이어 관리와 차량 밸런스 문제를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1-2. 공격적인 추월로 포인트, 올리버 베어만

올리버 베어만은 멜버른에서 팀에 중요한 포인트를 안겨주었습니다. 완벽한 스타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이후 안정적인 레이스 페이스를 유지하며 여러 차례 추월을 성공시켰습니다. 특히 레이스 중반 이후 적극적인 추월을 시도하며 포인트권 경쟁을 이어갔고, 결국 시즌 첫 레이스에서 포인트를 따냈습니다. 베어만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타트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이후 좋은 페이스와 추월로 강한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레이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1-3. 포인트 획득, 그리고 그 뒤에 남은 과제

멜버른에서 하스는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확인했습니다. 베어만의 포인트 획득과 레이스 페이스는 긍정적인 요소였지만,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관리 문제는 여전히 팀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특히 두 차량이 서로 다른 특성을 보이며 일관된 세팅을 찾지 못한 점도 이번 주말의 주요 과제 중 하나였습니다. 레이스 동안 일부 상황에서는 차량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고, 이러한 문제는 중위권 경쟁 속에서 추월 기회를 만드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스는 이번 호주 그랑프리를 통해 차량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해결해야 할 문제 역시 분명하게 확인했으며, 시즌 초반 이러한 문제를 얼마나 빠르게 개선하느냐가 향후 성적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otorsport.comhttps://www.motorsport.com/f1/news/haas-and-ocon-fall-back-into-their-old-ways-a-flashback-to-a-year-ago/10803705/

https://autoracer.it/f1-gp-australia-haas-ocon-bearman-2026-intervista/

https://www.haasf1team.com/news/australian-grand-prix-race-reca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