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시즌 개막 3라운드를 마치며 메르세데스가 135포인트로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페라리는 90포인트로 가장 가까운 경쟁자로 떠올랐습니다. 메르세데스는 호주, 중국, 일본 그랑프리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엔진 파워를 앞세워 레이스 후반에 페라리를 제치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3경기에서 포디움을 독차지했으나, 페라리는 스타트와 코너링에서 우위를 보이면서도 직선 구간에서의 엔진 열세로 승리를 놓치고 있으며, 2024 멕시코 그랑프리 이후 팀의 첫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페라리 차량은 작은 터보차저 덕분에 출발 가속과 타이트한 코너에서 메르세데스를 앞서지만, 직선 속도와 에너지 회수 시스템에서 약 0.5초의 격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고압축 비율 엔진과 ‘슈퍼 클리핑’ 기술은 레이스 중 오버테이크를 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해밀턴과 르끌레르는 각각 중국과 멜버른 및 일본에서 포디움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위해서는 파워 유닛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그랑프리를 앞두고 페라리는 에어로다이내믹스와 대규모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준비 중이며, 이달 프라이빗 테스트를 통해 메르세데스를 추격할 계획입니다. 맥라렌의 업그레이드와 FIA 기술 지침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직선 속도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페라리가 2026 시즌 첫 승과 챔피언십 도전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https://readmotorsport.com/2026/04/11/f1-can-ferrari-catch-mercedes
페라리 팀 대표 프레데릭 바수르는 현재 페라리가 선두 팀 대비 성능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차이가 결정적이거나 극복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멀지 않습니다”*라고 밝히며, 현재의 격차는 특정 한 요소가 아닌 여러 디테일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반대로 작은 개선들이 누적될 경우 충분히 판도를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는 특히 시즌 초반의 결과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보다 장기적인 개발 방향과 데이터 축적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 시즌은 새로운 규정 아래 모든 팀이 적응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의 순위보다 *“누가 더 빠르게 발전하느냐”*가 챔피언십의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페라리는 조급하게 리스크를 감수하기보다는 안정적인 포인트 확보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병행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수르는 현재 팀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끌레르 두 드라이버 모두 팀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차량 개발 방향에 대한 피드백 역시 효과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팀 전체가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https://racingnews365.com/ferrari-issue-instruction-over-f1-unknown-we-dont-have-to-be-sc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