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레이스 스타트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팀 수석 프레데릭 바수르가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페라리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스프린트를 포함한 세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뛰어난 스타트 성능을 보여주며 초반 선두권 장악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도입된 ‘스타트 전 5초 규정’으로 인해 일정 부분 성능이 제한된 상황입니다.
바수르는 *“이미 1년 전 FIA에 이 문제를 경고했다”*며, *“규정에 맞게 차를 개발하라는 답변을 받았고, 실제로 우리는 그에 맞춰 차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 와서 규정을 바꿔 우리의 강점을 없애려는 시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수르는 스타트 규정과 관련한 논쟁을 종결짓고 싶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이미 프리-스타트 규정으로 큰 변화가 있었고, 현재 규정만으로도 우리에게 불리한 요소가 존재한다”*며 *“더 이상의 변경은 과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문제는 여기서 끝”*이라며 추가적인 규정 변경에 반대 의사를 확고히 했습니다.
이제 시선은 다음 라운드인 일본 그랑프리로 향하고 있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혹은 현행 규정을 유지할지가 팀 내외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페라리가 스타트 순간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바수르는 이 우위를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https://scuderiafans.com/fred-vasseur-defends-ferraris-launch-advantage-we-built-the-car-to-the-rules-enough-is-enough/
루이스 해밀턴이 막스 베르스타펜의 2026시즌 차량에 대해 비판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막스 베르스타펜은 앞서 이번 차량이 마치 ‘마리오 카트’ 같은 느낌이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해밀턴은 변경된 규정 차량으로 인해 F1에서 휠투휠 경쟁이 더 좋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상하이에서 르끌레르와 치열한 온트랙 배틀을 벌였던 해밀턴은 현재 차량은 서로 더 가까이 따라갈 수 있게 해주며, 그 결과 추월 기회와 치열한 레이스가 늘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그랑프리 이후 인터뷰에서 해밀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 “차들이 서로를 더 쉽게 따라갈 수 있게 되었고, 예전보터 훨씬 낫다. 차량끼리 서로 가까이 붙을 수 있고, ‘더티 에어’도 거의 없다. 내가 경험한 F1 레이스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 물론 메르세데스가 직선에서 엄청난 속도로 우리를 추월하지만, 서로 이렇게 가까이 붙어 달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환상적이다. 시즌 출발이 좋은 것도 긍정적이고, 이 흐름이 계속되길 바란다. 메르세데스가 더 높은 출력에 중심을 둔 만큼, 우리는 직선 속도를 어떻게 높일지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또한 그는 이번 레이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 “팬들에게도 흥미로운 경기였기를 바란다. 콕핏 안에서는 정말 놀라웠다. 마치 카트 레이싱 같았다. 서로 추월하며 달렸고, 종이 한 장 차이로 붙어 달리면서도 충돌은 없었다. 이는 훌륭한 드라이버들과 상호 존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규정 시대의 성공 여부는 다양한 서킷에서 얼마나 꾸준히 좋은 레이스가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만약 상하이에서처럼 치열한 경쟁이 2026 시즌 내내 이어진다면, *‘마리오 카트’*라는 비판은 곧 더 경쟁력 있고 재미있는 레이스에 대한 찬사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페라리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해밀턴은 차량의 전통적인 기술점 보다 레이스의 치열함에 더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https://scuderiafans.com/lewis-hamilton-hits-back-at-max-verstappen-why-f1s-new-cars-are-better-for-racing/
루이스 해밀턴은 중국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하며 페라리 이적 후 첫 포디움을 기록한 뒤, *“최고의 상태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레이스에서 해밀턴은 경기 대부분 동안 르끌레르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결국 3위를 차지했고, 2024년 11월 라스 베가스 그랑프리 이후 첫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해밀턴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모두 최고의 상태로 돌아온 것 같다”*며 *“물론 여전히 개선할 부분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겨울 훈련은 내 커리어 중 가장 힘들고 강도 높은 훈련이었고, 나이가 들수록 회복에 더 시간이 걸리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 “예전 커리어와 비교하면 포디움에 올라가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이번 포디움은 큰 도전이었고, 그 순간을 기다릴 줄 알아야 했다. 시즌을 앞두고 매우 긍정적인 정신 상태를 만들었고, 그걸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포디움은 지난해 페라리 데뷔 시즌에서의 부진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가 크게 느껴집니다. 당시 페라리의 차량은 경쟁력이 부족했고, 해밀턴 역시 새로운 팀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잇따른 부진한 성적과 커리어 최악 수준의 결과 속에서 그는 그 시즌을 “악몽”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으며, 시즌 막판에는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겨울 동안 해밀턴은 큰 변화를 겪으며 과거의 날카로운 감각과 페이스를 되찾았고, 페라리 역시 2026시즌 새로운 규정으로 그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더 잘 맞는 경쟁력 있는 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 “페라리로 이적해 그들과 함께 정상에 서겠다는 꿈을 시작했는데, 이 포디움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어려운 한 해를 보낸 뒤, 지난 1년 동안 팀과 함께 발전하고 일해왔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 “아직 더 보여줄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차에서 더 많은 퍼포먼스를 끌어낼 수 있을 것 같고, 계속 배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