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두에서 3위로’…르끌레르, 페라리 레이스 페이스를 되돌아봤다

샤를 르끌레르는 호주 그랑프리에서 3위로 레이스를 마친 뒤, 이번 결과가 페라리가 현실적으로 해낼 수 있었던 최선의 성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초반에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메르세데스의 레이스 페이스가 더 빨랐다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버츄얼 세이프티카(VSC)에서의 전략 차이로 결국 P3로 물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르끌레르는 올 시즌 페라리가 퀄리파잉보다는 레이스에서 더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주행에 대해서는 “레이스 내내 느리게 느껴졌다”고 말하며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차의 감각이 전반적으로 낯설게 느껴졌다고 털어놓았고, 다음 레이스를 앞두고 세트업을 더 다듬어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끌레르는 레이스 초반 선두를 달리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고 레이스를 돌아봤습니다. 그는 선두 주행 자체는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며, 페라리의 레이스 페이스가 작년보다 개선되었다는 점에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동시에 아직 메르세데스를 잡기에는 한 걸음 모자란 상태라고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https://www.news.gp/en/from-early-leader-to-p3-leclerc-reflects-on-ferraris-race-pace


2. 전 F1드라이버가 본 작년과는 다른 해밀턴의 모습

전 F1드라이버 ‘후안 파블로 몬토야’는 호주 그랑프리에서 안타깝게 포디움에 오르지 못한 해밀턴에 대해 “작년과는 다른 경쟁력은 갖춘 모습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페라리가 비록 퀄리파잉에서는 4번째로 빨랐던 모습에 그친 반해, 본 레이스에서 해밀턴은 메르세데스 듀오와 팀메이트 샤를 르끌레르, 레드불의 아이작 하자르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이며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 모두 경기 시작 후 첫번째 시케인 탈출 당시 엄청난 순위 상승을 보여주며 메르세데스의 조지러셀과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레이스 후 F1 공식 방송에서 몬토야는 드라이버 퍼포먼스를 리뷰하기 전, 페라리의 전략적 실패에 대해 언급하며 버츄얼 세이프티카(VSC) 상황에서의 전략적 실책이 전 시즌 그들이 걱정하던 모습을 비춘다고 밝혔습니다.

몬토야는 페라리 스스로가 그들 전략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아니더라도, 차량의 페이스와 해밀턴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놀랍도록 달랐고 *“샤를 르끌레르를 이어 경기를 마무리한 그의 모습은 작년에는 보지 못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르끌레르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세요.”, “물론 (해밀턴은) 작년보다 행복할 것입니다. 7초 차이로 피트에서 뒤늦게 나왔지만 르끌레르 바로 뒤에서 레이스를 마무리했어요. 작년에 루이스에게서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전혀 아닙니다. 샤를이 항상 앞서있었지만 올해 루이스는 차를 모는 모습에서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더더욱 밀어붙이고, 성적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있어요.”

2026년의 강자들을 말하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페라리가 주말동안 보여준 레이스 스타트와 페이스는 모두 작년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샤를 르끌레르와 팀 수석 프레데릭 바수르와 함께 박차를 가하고 있고 그의 전략가적 면모 또한 두 드라이버의 격차가 많이 났던 2025년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유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https://scuderiafans.com/juan-pablo-montoya-spots-a-new-side-of-lewis-hamilton-at-ferrari-unseen-in-2025


3. 개막전 포디움 확보한 페라리, 샤를 르끌레르 “아직 격차 존재”

2026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페라리의 샤를 르끌레르가 3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포디움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레이스 결과는 페라리가 올 시즌 챔피언 경쟁을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르끌레르는 레이스 초반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과 선두 경쟁을 펼치며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첫 스틴트 동안 두 드라이버는 비교적 근접한 간격을 유지하며 치열한 선두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레이스가 진행될수록 메르세데스의 레이스 페이스가 점차 우위를 보였고, 타이어 관리와 전략 운영에서도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르끌레르는 선두 경쟁에서 조금씩 밀리며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메르세데스는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의 1-2 피니시로 시즌 첫 레이스를 장식했습니다. 경기 후 르끌레르는 인터뷰에서 “포디움으로 시즌을 시작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선두와의 격차가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특히 메르세데스의 롱런 페이스가 강력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앞으로의 레이스에서 차량 밸런스와 전략을 더욱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완벽한 출발은 아니지만, 새로운 규정이 적용된 시즌 첫 경기에서 페라리가 여전히 상위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챔피언십 경쟁을 위해서는 레이스 페이스와 전략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russell-wins-action-packed-australian-gp-from-antonelli-as-mercedes-secure-1.4WRxPAtF4dFtrKCsWIiQ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