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그랑프리까지 — 숫자가 보여주는 현재 위치

숫자는 캐딜락의 현재 위치를 냉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일본 그랑프리를 앞두고, 중국 그랑프리까지의 데이터는 이 팀이 어디에 서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퀄리파잉 기준 보타스의 Q1 최고 랩은 Q1 폴 포지션의 르끌레르보다 약 2초 느렸습니다. 마리오 안드레티는 호주에서 4초 가량 차이가 났지만, 중국에서는 2초로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피트스탑에서도 개선 과제가 드러났습니다. Motorsport.com 분석에 따르면 피트레인 전체 구간 기준 캐딜락의 피트 타임은 이번 레이스에서 가장 빨랐던 맥라렌보다 약 1.3초 느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페레즈의 실제 피트레인 통과 시간은 18.951초였으며, 보타스의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행인 점은 캐딜락의 전략 자체는 문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캐딜락은 미디엄에서 하드로 이어지는 1스탑 전략을 선택했고, 이는 선두권 팀들과 동일한 전략이었습니다. 이에 더해 10랩 스트롤의 리타이어로 세이프티카가 발령되며 페레즈는 간격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타스는 3번 코너에서 발생한 충돌로 손상된 플로어를 안은 채 레이스를 끝까지 버텨야 했습니다.

이 모든 지표는 하나의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캐딜락은 순수 퍼포먼스와 운영 디테일에서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보타스 역시 “애스턴 마틴과는 싸울 수 있지만, 그 이상의 팀들을 이기려면 더 많은 퍼포먼스가 필요하다.” 라며 **현재의 **위치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보였습니다.

planetf1.com/news/mario-andretti-cadillac-f1-bottas-perez-rusty-progress

motorsport.com/f1/news/cadillac-upgrading-its-f1-car-at-every-race/10804341/

racingnews365.com/valtteri-bottas-reveals-aggressive-cadillac-f1-plan


2. 비웃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팀

숫자만 보면 상황은 쉽지 않지만, 캐딜락은 숫자보다 방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리오 안드레티는 Drive to Wynn 팟캐스트에서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했습니다. 보타스와 페레즈 모두 F1에서 물러난 기간이 있기에 아직 완전한 감각을 찾지 못했다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안드레티는 시즌 후반에는 크게 성장해 포인트 싸움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웃음을 감수하더라도 크게 생각해야 한다는 그의 발언은 현재 캐딜락이 주목하는 바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타스 역시 RacingNews365와의 인터뷰에서 보다 구체적인 캐딜락의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캐딜락은 거의 매 레이스마다 업그레이드를 가져올 예정이며, 일본 그랑프리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페레즈는 여름방학 전 포인트 획득이라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현재 포인트권과의 격차는 약 2초로 쉬운 목표는 아니지만, 한 달 전의 격차가 4초였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분명한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6시즌은 이제 겨우 두 번째 레이스를 지났으며 캐딜락은 두 드라이버 모두 체커기를 받았습니다. 캐딜락이 말하는 ‘방향’이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는 근거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습니다.

planetf1.com/news/mario-andretti-cadillac-f1-top-10-target-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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