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3월 21일, 아우디 팀 감독 조나단 휘틀리가 아우디 감독직에서 사임하였습니다. 팀은 휘틀리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하였지만, 팀 내부에서는 휘틀리가 팀 내부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니다.
휘틀리는 자율적인 팀 운영권을 기대했지만, 비노토 합류 이후 휘틀리의 기대에 비해 팀 운영권이 축소되었습니다. 또한 레드불의 수평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에 익숙한 휘틀리가 비노토를 중심으로 한 기업형 의사결정 구조에 마찰을 빚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애스턴 마틴이 휘틀리를 팀 감독으로 유력하게 보고 있는 상황에서, 휘틀리는 레드불 시절 동료였던 아드리안 뉴이와 더 많은 운영권을 가질 수 있는 애스턴 마틴 행에 관심이 커졌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제 새로운 리더인 비노토의 역할이 막대해졌습니다. 비노토는 시즌 시작 전 "우리는 워크스 팀으로의 첫 해기 때문에 데이터가 부족하며 첫 시즌 만에 좋은 엔진을 가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우디는 올해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 것이 아닌 아우디의 5년 계획대로 2030년 챔피언십 도전이란 목표를 가지고 조금씩 앞으로 전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라는 인터뷰를 한 바 있습니다.
모든 걸 알 수는 없지만 비노토는 아우디의 플랜을 크게 신뢰하고 있고, 2030년 챔피언십 경쟁을 목표로 팀을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이제 비노토는 아우디 F1 프로젝트의 완전한 중심이 되었습니다.
비노토가 휘틀리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워낼지, 아니면 아우디가 새로운 감독을 영입할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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