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전야, ‘AMR’ 개발 방향 정립에 집중한 한 주

4월 5주차의 애스턴 마틴은 눈에 띄는 성적 변화보다는 향후 반등을 위한 준비와 개발 방향 재정립에 집중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시즌 초반 기대와 달리 경쟁력이 일정하지 못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팀 내부적으로는 차량의 근본적인 밸런스와 공기역학 효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현재 상위권 경쟁에서는 메르세데스, 맥라렌 등이 꾸준한 업데이트로 성과를 내고 있는 반면, 애스턴 마틴은 상대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단순한 파츠 추가가 아닌, 차량 전체 콘셉트와 세팅 방향을 재점검하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됩니다.


드라이버 피드백 중심, ‘일관성 부족’ 문제 해결 시도

드라이버인 페르난도 알론소와 랜스 스트롤은 최근 차량 성능에 대해 공통적으로 ***“잠재력은 있지만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주요 문제로 지적해왔습니다.

특히 고속 코너 구간에서의 불안정한 거동, 트랙 조건에 따른 성능 편차, 타이어 관리의 어려움 등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단순히 다운포스를 늘리는 방식이 아닌 보다 정교한 공기 흐름 제어와 서스펜션 세팅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팀은 시뮬레이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세팅 개선과 함께, 드라이버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방향으로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6 규정 대비, 혼다와의 협업 준비 병행

또한 애스턴 마틴은 현재 시즌뿐 아니라 2026년 새로운 규정을 대비한 장기 프로젝트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혼다와의 파워 유닛 협업을 앞두고 있어, 단기 성과와 중장기 경쟁력 확보 사이에서 전략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당장의 성적에는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향후 워크스 팀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