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즈카 변수, 알핀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까?

다음 라운드인 일본 스즈카에서는 2026 규정 차량의 특성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며, 이는 알핀의 현재 상승세를 가늠할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그랑프리에서 경쟁력 있는 페이스를 보여준 알핀이 이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스즈카에서는 다운포스 감소의 영향이 특히 S코너 구간에서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너링 속도가 낮아지고 차량을 다루는 난이도가 높아지는 만큼, 최근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준 알핀에게는 오히려 차량 완성도를 시험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데그너 코너부터 헤어핀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비교적 기존과 유사한 퍼포먼스가 예상되며, 이 구간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이 전체 랩타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또한 스푼 커브와 130R로 이어지는 고속 구간에서는 에너지 사용과 회수 전략이 핵심 변수로 작용합니다. 전력 운용이 레이스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최근 운영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알핀이 전략적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주행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결국 이번 스즈카는 알핀이 단순히 경쟁력을 회복한 수준을 넘어, 실제로 상위권 경쟁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인지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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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승 흐름 속 엇갈린 평가, 중국 더블 포인트의 의미

알핀은 중국 그랑프리에서 더블 포인트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반등 흐름을 분명히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레이스 이후 두 드라이버의 평가는 다소 엇갈렸습니다. 피에르 가슬리는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차량의 경쟁력이 점점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프랑코 콜라핀토는 포인트 획득 자체는 의미 있는 결과지만, 레이스 중 접촉과 흐름 속에서 더 좋은 결과를 놓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완전히 만족스러운 주말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중국 그랑프리는 알핀이 경쟁력을 회복했음을 보여준 동시에, 아직은 완성형 팀이 아닌 발전 과정에 있다는 점을 드러낸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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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e have the potential to be in that pack”, 상위권 도약 신호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가슬리는 알핀이 맥라렌, 레드불, 페라리와 같은 상위권 팀들과 경쟁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알핀은 2025 시즌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엔진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으로 전환하며 2026 프로젝트에 집중했고, 그 결과 다시 미드필드 경쟁력을 회복한 모습입니다.

특히 중국 그랑프리에서는 퀄리파잉에서 두 차례 모두 7위를 기록하며 일부 세션에서는 레드불보다 앞서는 모습을 보였고, 결승에서는 6위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입증했습니다.

가슬리는 현재 팀이 특정 구간에서는 네 번째로 빠른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평가하며, 상위권과의 격차 역시 충분히 줄일 수 있는 범위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알핀은 단순 미드필드 팀이 아니라 상위권 바로 아래까지 도달한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다만 차량 밸런스와 세팅 등 개선해야 할 요소는 남아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향후 실제 상위권 진입 여부를 가를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alpine-now-targets-mclaren-red-bull-ferrari-we-have-the-potential-to-be-in-that-pack/10806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