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실히 다르다. 상하이에서 더블 포인트

알핀은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중국 그랑프리에서 시즌 첫 더블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피에르 가슬리는 6위, 프랑코 콜라핀토는 10위로 경기를 마치며 총 9점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포인트 이상의 의미를 갖는 주말이었습니다. 호주에서 다소 아쉬운 출발을 했던 알핀은 중국에서 확연히 달라진 페이스를 보여주며 차량 퍼포먼스가 정상 궤도에 올라왔음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레이스 초반 두 드라이버 모두 스타트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진입했고, 콜라핀토는 다섯 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경기 중 변수도 있었습니다. 콜라핀토는 접촉으로 인해 스핀과 차량 손상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지지 않는 페이스로 끝까지 버티며 10위로 완주했고, 알핀 소속 첫 포인트라는 의미 있는 결과도 함께 가져갔습니다. 가슬리는 안정적인 운영 속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레이스 후 더 높은 순위도 가능했다고 평가하며 현재 패키지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이번 중국 그랑프리는 알핀이 다시 미드필드 상위권 경쟁자로 돌아왔음을 보여준 주말이었습니다.

https://www.alpinef1.com/news/chinese-grand-prix-2026


2. 지분 인수 시나리오, 메르세데스–알핀 연결 고리?

메르세데스가 알핀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F1 내 팀 관계 구조 변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현재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는 지분은 Otro Capital이 보유한 약 24%이며, 메르세데스가 주요 인수 후보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알핀은 2026 시즌부터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지분 관계까지 형성될 경우 양 팀의 관계는 기존의 공급자–고객 구조를 넘어서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즉 엔진 공급을 넘어 팀 운영과 전략에까지 영향력이 확장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최근 F1에서 점점 확대되는 흐름입니다. 제조사가 여러 팀과 연결되는 ‘네트워크형 구조’가 형성되면서 팀 간 관계 역시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엔진 공급과 지분 보유가 동시에 이루어질 경우 기술 협력과 의사결정에서 공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알핀 입장에서는 경쟁력 회복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으로도 볼 수 있으며, 외부 자본과 기술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논의는 하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alpinef1.com/news/mercado-libre-renews-as-team-partner